폭스콘, 中 반도체 공장 건립 본격화…韓 장비·소재도 소싱 나서

관리자 19-06-10 303 hits

폭스콘, 中 반도체 공장 건립 본격화…

韓 장비·소재도 소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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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홍하이그룹)이 반도체 사업 진출에 본격 착수했다. 파운드리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위해 제조에 필요한 장비, 부품, 소재 확보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협력 대상에는 한국 기업도 포함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콘은 중국 주하이시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기 위해 장비, 부품, 소재 소싱에 착수했다.

 

폭스콘은 컨설팅 업체를 앞세워 지난 3월부터 국내외 반도체 업체 관계자 60여곳에 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대상 기업을 중국 선전으로 초청해 폭스콘이 추진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계약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폭스콘은 총 10조원을 투자, 내년 가동을 목표로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세울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폭스콘은 이 공장에서 초기 10~15나노급 시스템반도체를 양산해 자사가 만드는 스마트폰이나 TV에 탑재하고 반도체 설계업체(팹리스)로부터 주문을 받아 대신 생산하는 파운드리 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폭스콘과 이미 계약을 마친 국내 업체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여러 회사들과 조율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폭스콘은 전자기기를 위탁 생산하면서 세계적 기업이 됐다. 애플 아이폰을 비롯해 아마존 킨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소프트뱅크 로봇 페퍼 등을 모두 폭스콘이 만든다. 대만 회사지만 중국의 값싼 노동력에 주목해 일찍이 중국 본토에 진출, 성공을 거뒀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기사 더보기)

 

출처 : ​http://www.etnews.com/20190609000028